소금과 전통의학 – 약용소금, 자염, 융용소금[소금에 대한 모든것 5편]
소금이 약이 될 수 있을까?동양 전통의학에서는 소금을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치유의 약물’로 여겨 왔습니다. 특히 자염(煮鹽), 융용소금, 칠회염(七回鹽)은 해독, 소화, 정화, 면역의 효과를 지닌 전통 약염입니다.1. 자염(煮鹽)이란?자염은 천일염을 항아리에 담아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수차례 구워내는 소금입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전통 기법으로, 한약재처럼 ‘정제된 약성 소금’으로 분류됩니다.내복: 공복에 소량 섭취하면 위장 보호, 변비 완화외용: 염증 부위에 뿌리거나, 구강 세정제로 사용2. 융용소금과 칠회염의 과학융용소금은 소금을 7회 이상 반복 고온 소성하면서 생성되는 무기물 결정체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 소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입자 안정성, 항산화력, 알칼리 성질..
2025. 6. 19.
소금 국가별 생산과 문화 – 한국, 일본, 프랑스, 인도의 소금 이야기[소금에 대한 모든것 4편]
소금, 문화의 뿌리를 바꾸다소금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닌, 각 나라의 식문화, 건강 철학, 종교적 상징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역마다 채취 방식, 용도, 철학1. 한국 – 사찰 음식과 생명의 소금, 천일염채취지: 전라남도 신안, 고흥 등 염전생산방식: 바닷물을 염전에 넣고 태양과 바람으로 증발문화적 가치: 사찰 음식에서 ‘정화와 절제’의 상징특징: 마그네슘, 칼슘, 칼륨 풍부. 자염(약용)으로도 가공한국은 세계 최고 품질의 천일염 생산국 중 하나이며, 전통 장류, 김치, 젓갈 등 발효식품의 기초로 사용됩니다.2. 일본 – 바다의 미네랄, 정제 기술의 극치채취지: 오키나와, 시코쿠, 히로시마 등전통방식: 우미시오(海塩), 나가시시오(流し塩) 방식문화특징: 맛의 절제와 감칠맛을 살리는 ‘순수함’ 중시건강개념..
2025. 6. 18.
소금의 성분과 색 – 미네랄의 과학, 소금의 진짜 얼굴 [소금에 대한 모든것 3편]
1. 소금은 단순한 염화나트륨이 아니다일반적으로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로만 알려져 있지만, 천연 소금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미량 원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소금의 색깔, 맛, 건강 효과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선택해야 할 소금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2. 천연 소금 속 미네랄 성분 종류고품질 천연 소금은 다음과 같은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마그네슘(Mg): 근육 기능, 신경 안정, 심장 리듬 조절칼륨(K): 세포 수분 조절, 혈압 조절칼슘(Ca): 뼈 건강, 혈액 응고철(Fe): 헤모글로빈 형성, 산소 운반아연(Zn): 면역 기능, 상처 치유망간(Mn), 셀레늄(Se), 구리(Cu): 항산화 작용, 효소 활성이러한 미네랄은 비록 함량이 적지만, 생체 기능 조절과 면역 유지..
202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