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전통의학 – 약용소금, 자염, 융용소금[소금에 대한 모든것 5편]
소금이 약이 될 수 있을까?동양 전통의학에서는 소금을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치유의 약물’로 여겨 왔습니다. 특히 자염(煮鹽), 융용소금, 칠회염(七回鹽)은 해독, 소화, 정화, 면역의 효과를 지닌 전통 약염입니다.1. 자염(煮鹽)이란?자염은 천일염을 항아리에 담아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수차례 구워내는 소금입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전통 기법으로, 한약재처럼 ‘정제된 약성 소금’으로 분류됩니다.내복: 공복에 소량 섭취하면 위장 보호, 변비 완화외용: 염증 부위에 뿌리거나, 구강 세정제로 사용2. 융용소금과 칠회염의 과학융용소금은 소금을 7회 이상 반복 고온 소성하면서 생성되는 무기물 결정체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 소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입자 안정성, 항산화력, 알칼리 성질..
2025. 6. 19.